송파구, 대외기관 평가서 서울 자치구 중 3년 연속 1위

최근 4년간 대외기관 평가 171개 부문 수상

2014-01-06     엄정애 기자

송파구가 대외기관 평가에서 2011년 29개, 2012년 38개, 2013년 43개의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실적(6개)과 대외기관 평가를 합한 순위(총 49개)에서도 단연 1위다.

송파구가 대외기관 평가에서 거둬들인 수확은 2010년 7월 이후 총 171개 부문에 달한다. 이에 따라 송파구민들에게 돌아간 부상만 해도 20억 원에 육박한다.

이중 국제상은 BSC 성과관리 명예의 전당 헌액, 친환경 도시상인 International Green Awards, 아시아 도시경관상 등 7개로 상의 면면마다 기초자치단체에서의 수상 자체가 이례적이라 평가 받고 있다. 대통령상은 어린이 안전대상 등 3개, 국무총리상은 녹색경영대상 등 3개다. 특히 소통행정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대외기관 평가는 보통 전국, 혹은 세계를 무대로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때문에 서울시 자치구 단위에서는 시 인센티브 사업과 함께 구정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