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소득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참가자 모집
2014-01-06 이원환 기자
관악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손잡고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에게 스포츠 지정 시설 이용시 수강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5세에서 19세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로 지원자가 적을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선정한다.
오는 31일까지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적격여부를 확인 후 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이용권카드를 발급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발급받은 ‘스포츠이용권 카드’로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하거나 이용 시설에 방문해 결제하면 된다. 한달에 1강좌 수강을 기준으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월 7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체육활동 강좌가 가능한 시설과 스포츠 강좌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자를 사전에 선정했으며,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과 조원체육센터, 태권도장, 검도장 등 관악구내 민간체육시설 42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