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상감사 성과로 주민편익 증대

지난해 총 351건 사전심사, 4억 4천만원 예산 절감

2014-01-06     이원환 기자

중랑구가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는 지난해 총 351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과다 설계된 127건의 사업에 대해서 4억 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및 사업 등을 집행 전 독립된 감사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경제성 등을 사전에 심사하여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행정적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예산낭비와 시행착오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구는 2천만원 이상 건설공사, 1천만원 이상의 각종 용역, 5백만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를 일상감사 대상으로 지정하여 공사비 산출의 적정성 및 자재 선정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해 왔다.

정현부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일상감사 심사기능을 강화해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