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범죄예방형 다가구주택 신축 사업 실시
우리가족 안전걱정 뚝! 집이 제일 안전해요!
2014-01-03 김지원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방범시설이 취약한 다가구주택에 외부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절도, 강도 등의 범죄가 빈번하고 공동주택에 비해 안전시설이 미흡한 시설 및 여건을 개선하고자, 건축허가 시 범죄예방형(CEPTED)기법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4년 1월부터 삼송·원흥지구에 신청된 다가구주택 건축허가 시 건축물 외부배관 매립, 커버씌우기, 밀착시공, 외부방범창 설치, 공동현관문 시건장치 등을 설계도서에 표기하고 적극권장토록 허가조건에 부여하여 사용승인 신청 시 확인하고 사용승인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미관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알고, 구에서는 사전에 관내 건축사협회에 위와 같은 취지의 시책사업을 홍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덕양구 담당자는 “위와 같은 ‘범죄예방형 다가구주택 신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