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13 마포통계연보 발간

18개 부문 207개 항목 수록

2014-01-03     이원환 기자

마포구는 토지, 인구, 경제, 사회 및 문화 등 각 다양한 내용을 구민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3 마포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마포에서는 하루 평균 10.40명이 출생했고, 4.34명이 사망했다. 8.30쌍이 혼인했고, 1.89쌍이 이혼했으며, 166.8명이 이사 왔고, 185.1명이 이사 갔다. 369.89명이 예방접종을 했으며, 86.33명이 여권을 발급해 갔고, 302.25명이 자동차등록을 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0년 전보다 63% 증가했고, 외국인 역시 2.7배 이상 증가했으나 2011년도에 비해 202명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4317명, 타이완 1497명, 일본 831명, 미국 441명 순이다.

관내의 사업체수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체가 가장 많은 서교동이 가장 적은 염리동보다 10배가 많다. 여성대표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3년 전보다 100명 정도 늘었다.

보육시설은 226개소 보육정원수 9018명인데 보육아동수가 8140명으로 880명 정도의 수용가능 여력이 있으며, 시설주체별 구성비는 가정 내 시설이 42.9%, 민간시설이 35.8%, 국공립시설은 16.4%를 차지하고 있다.

조주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 발행한 마포통계연보처럼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자료는 지역특성과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 결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