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한해 마무리

휴일에도 쓰레기 단속, 환경개선전담제 확대

2014-01-02     김지원 기자

고양시 덕양구 환경녹지과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요도로에 대한 청소대책과 폐기물 불법배출 및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단속에 대한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내년도에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행정팀은 지난 1년간 관내 폐기물 다량발생 사업장 5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금년에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청소행정팀원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과태료 106건을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전년대비 20%감소시켰다.

또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적극실시하여 매월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휴일 및 명절기간동안 공백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개선전담제를 추진하여 해당지역 책임관리제도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금년 덕양구청 앞 광장에서 실시한 나눔장터에 회당 5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도심외곽지역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계획하여 총 5회의 대규모나눔장터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특히 어린이상거래를 활성화하고자 새롭게 추진한 ‘야옹야옹나눔자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기부금’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 실천을 통한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마련이 되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휴일 청소를 더 확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개선전담제를 확대하고, 쓰레기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