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웃사랑 나눔 시무식

표창시상금 10%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사랑의 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2014-01-02     엄정애 기자

서초구는 1월 2일 새해 첫 업무를 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쌀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로 시작했다.

‘2014년도 이웃사랑 나눔 시무식’에서는 구청장 이하 1,300여명의 직원이 양말, 비누, 내의, 옷, 학용품 등 선물 1점씩을 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2013년 한 해 동안 받은 표창 시상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사랑의 쌀 329포는 사랑의 식당, 다니엘 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날 모여진 선물은 행사 후 종류별로 구분해 해당 품목이 꼭 필요한 시설이나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