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나눔기부로 2013 마무리
애장품 기부 경매로 어려운 이웃 돕고
2014-01-02 김지원 기자
성북구가 31일 구청 2층 민원홀에서 착한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은 유공직원 표창과 구청장 송년사 등은 15분 내로 끝내고 45여 분 동안 이벤트와 음악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직원이 기부한 소장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직원나눔 기부행사’와 평소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한 오른손 직원을 칭찬하는 ‘착한직원 칭찬하기’가 이어졌다.
그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실력을 키워온 직장밴드 및 직원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구청 직장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졌다. 이밖에도 직원들이 소망을 적어 넣은 ‘행운의 희망바구니 터뜨리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