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찾아가는 희망마차 열려

2014-01-02     이원환 기자

은평구는 지난 12월27일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문교회에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행사를 개최하였다.

희망마차는 희망온돌 사업의 일환으로 (주)e-mart의 기부금과 기타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된 다수 기업의 기부물품을 활용하여 법적지원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해 나눔 행사를 전개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지원서비스이다.

이 날 희망마차(1톤 트럭)는 쌀, 밀가루, 식용유, 미역, 카레, 고추장 등 30개 품목들을 싣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서문교회에 방문하여 소외계층 1가구당 5개 물품을 지원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근의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주민 150여 명이 모여 필요한 생필품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