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영유아플라자, 새단장 마치고 개관
다양한 주제별 장난감과 놀이기구 무료 이용할 수 있어
2014-01-02 엄정애 기자
성동구 영유아플라자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일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맞이한다.
금호2,3가동 ‘금호 키즈카페’는 ‘즐거운 운동’을 주제로 만들어진다. 유아용 헬스기구, 트램폴린, 시소 등의 신체 운동기구로 영유아의 신체발육을 돕도록 구성된다.
성동구청에 위치한 노올터는‘우리 동네 성동’을 주제로 구성된다. 가게 놀이 텐트와 말하는 병원놀이, 파노라마 백 경찰서, 소방본부세트 등 지역사회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과 관련된 장난감으로 영유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수1가1동에 위치한 성수 영유아플라자는 ‘다양한 모양나라’를 주제로 하고 있다. 모양 실 꿰기, 모양 터널 통과하기, 색깔 탐험 상자 등의 다양한 교구탐색을 통해 여러 가지 모양에 호기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수 영유아플라자를 이용하는 성동구 학부모는“항상 다양한 장난감이 교체되어 장난감을 새로 사줘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서 좋고, 아이도 영유아플라자에 와서 놀이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영유아플라자를 방문한 이용객수는 4만 명에 달하며, 영유아를 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