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파 피해아파트 찾아 주민 위로

2023-01-30     류효나 기자
▲ 배관 동파사고 발생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만나 논의하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 두 번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9일 오후 보일러 배관 동파사고가 발생한 청량리동 소재 아파트를 찾아 추위에 노출된 주민들을 위로했다.

피해아파트를 찾은 이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후 입주자대표를 만나 동파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및 신속한 재건축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부터 행복한 일상을 지켜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매우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피해복구 및 재발방지를 위해 구청에서 지원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관련부서와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업무연락을 통해 한파로 인한 피해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해당 아파트 이외의 추가 피해상황은 없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