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환경미화원 격려 오찬
2013-12-31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는 관내 청소용역업체인 깨끗한 도시의 미화원과 함께 지난 30일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올 겨울은 유난히 12월 초에 많은 눈이 내려 작업하기 힘들었지만 외부환경과 무관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어 고충을 경청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였다.
최경현 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 새벽부터 작업에 임하느라고 고생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 건강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셨고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김○○ 미화원은 “항상 잊지않고 따뜻한 대접과 격려에 감사하며 사람은 주어진 분수에 맡게 직업이 있듯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외부인이 보기에는 힘들게 보일지 모르지만은 이러한 작업은 몸에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이 느껴져 현재의 주어진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깨끗한 도시 관계자는 “소속된 분들의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철 필요한 피복과 작업도구를 지원함은 물론 후생복지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여 만족스런 근무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