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시 체납징수 인센티브 최우수구 수상
목표액보다 265.7% 초과한 93억 징수
2013-12-31 이원환 기자
중구는 서울시 체납징수 인센티브에서 징수 규모 최우수구로 선정돼 8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부터 체납시세 징수 인센티브 평가 기준이‘징수율 중심’에서 ‘징수실적 중심’으로 변경되어 징수액 순위가 60점, 징수액 신장율이 40점으로 조정됐다.
이를 위해 중구는 연초부터 징수목표 달성도 및 신장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견인 및 번호판 영치ㆍ결손 등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실시하고, 체납세액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소득세(주민세)를 중점 관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세무1과와 세무2과 전직원이 체납세액 납부 독려를 하였고, 체납정리 담당 직원들은 휴일에도 출근해 번호판 영치 및 견인을 추진하였다. 관리자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그 결과 2013년 10월말 현재 기준으로 목표액 35억원의 3배 가까운 93억원을 징수(징수율 265.7%)하여 25개 자치구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올해 열린 각종 서울시 평가중 결핵관리종합계획 평가, 문화관광분야 인센티브, 지적 및 토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36개 부문에서 대상이나 최우수구, 우수구 등을 수상해 무려 30억8천9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