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시설관리공단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사랑의 연탄배달, 집수리 봉사 등 봉사활동 전개
2013-12-31 이원환 기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과‘집수리 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지난 12월 10일에는 고령과 생활고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관내 어르신 8가구에게 사랑의 연탄을 각각 300장씩 총 2,400장을 전달하였다. 손정석 경영기획부 부장을 비롯해 직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세밑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기증받은 어르신은“공단 직원들이 준 연탄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공단의 기술직 직원들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및 전기 점검, 주방, 화장실 점검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겨울철 동파에 대비한 수도꼭지 수리 및 시건장치, 문 개폐 불량 수리, 형광등 콘센트 재설치 등을 전개하였다. 사랑의 집수리에 참여한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추운 겨울에는 불우이웃들의 어려움이 더 크게 피부에 와 닿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