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 그린 평생학습마을 경진대회 개최

2013-12-30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그린 평생학습마을 경진대회를 본 건물에서 개최했다.

그린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대부분의 주거공간이 아파트로 이루어진 현재,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탄현동에서는 큰마을 단지와 탄현마을 10단지가 선정이 됐으며 2012년에는 약 360여 명을 교육하고 올해에는 약 500여 명을 교육하는 등 점점 주민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그린 평생학습마을은 옥상텃밭 가꾸기, 생활공예와 원예, 일본어 강좌,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을주민을 마을강사로 양성 후 또다시 마을주민을 가르치게끔 하고 있으며 활동에 대한 지원 역시 병행하고 있다.

전병구 탄현동장은 “도시화로 인해 이웃 간의 단절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주민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탄현동 주민센터에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