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요 관광명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유도표지판 총24개 설치

표준디자인을 적용하고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 병행 표기

2013-12-30     엄정애 기자

강동구가 구를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을 위해 관광명소 유도표지판을 설치한다.

서울시의 ‘다국어 안내표지판 종합개선 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2014년 1월초까지 총24개의 관광명소 유도표지판을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해 명소를 찾는 주민의 편의를 돕고 주요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24개소의 관광명소에는 서울 암사동 유적,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 도시농업지원센터, 성내동 주꾸미골목,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강동구의 명소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관광명소 표지판이 기존에 설치되어 있으나, 이번에 추가설치된다.

설치 위치는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목적지 동선 또는 목적지 주변 사이다. 표지판 디자인은 조화와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설안내표지판과 동일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병행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