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문화강좌 심의위원회 개최

2013-12-27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김종설 주민자치위원장과 최경현 동장을 비롯한 심의 위원회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회의를 했다.

프로그램 접수 강좌는 46개 중 8개 강좌는 정원이 미달되어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폐강 및 존치 여부에 대하여 심도 있는 회의를 하고 향후 수강생과 강사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본 후 내년 1월 초에 다시 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김종설 위원장은 “연말이라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 심의 위원회에 참석하신 위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 신청접수 결과를 보니 정원 미달과 신청자가 없는 프로그램이 있어 마음이 허탈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하고 “우리가 쌓은 지식은 잘 만 활용하면 갑속에 든 칼이 될 수 있고 꽃도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경현 동장은 “강좌 신청자 적은 것에 대하여는 월동기라 적을 수밖에 없으며 봄·가을에 수강 신청자가 많듯이 내년까지는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보자”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의 강좌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신청자가 적다는 것은 결국 주민들에게 홍보 부족이라는 것으로 귀결된다”며 “기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하나의 반증으로서 프로그램의 다 변화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여 할 것 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