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능곡동, 아름다운 봉사회의 선행 ‘칭송 자자’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손길
2013-12-27 김지원 기자
고양시 능곡동 아름다운 봉사회(회장 한영돈)는 지난 26일 지역내 저소득 장애인, 미혼모 등 소외계층 5세대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각 세대 20만 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봉사회는 능곡동 지역 기업인, 상공인등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저소득 가정 13세대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세대 10만 원)을 전달하는 등 1994년부터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연말 등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 고교생에게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능곡동주민센터에 방문한 한영돈 아름다운봉사회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생활이 더 욱 어려울 것인데, 우리 아름다운 봉사회의 작은 온정의 손길이 그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양정국 아름다운 봉사회 부회장(주식회사 미광테크 대표)은 사랑의 쌀 10포(20kg)를 추가로 기탁하여 능곡동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된 가정에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다시 한 번 이웃사랑의 훈훈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