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양천통계연보 발간
매월 소식지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통계 연재, 2013 통계조사 유공 우수기관 선정
양천구는 양천의 변화된 모습과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3년 양천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양천통계연보는 통계청, 서울시 및 교육청 등에서 검증과 분석을 통해 공표한 2012년 12월 31일(단, 교육통계는 2013.4.1) 자료를 기준으로 17개 분야 196개 항목을 해당부서 및 유관기관의 2차 검증과 분석을 통해 서울시 표준화 서식에 맞추어 작성하였으며 올해로 25회째 발간을 맞이하였다.
올해부터는 사회보장 분야에서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수’가 신규 통계로 추가 작성되었으며 서울시의 지역특성상 활용이 저조한 농림 및 제조업 분야의 ‘도축검사’통계가 삭제되었다.
2012년 말 현재 양천구 인구는 50만533명이며 등록 외국인은 4,622명으로 중국, 미국, 베트남 국적 순이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4만3,392명으로 2011년도 보다 2,388명이 증가하여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0~14세 유소년 인구는 전년대비 3,528명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2년 양천구에서는 하루에 평균 11명이 출생하고 5명이 사망, 7쌍이 결혼, 2쌍이 이혼하며 전입은 179명, 전출은 19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구의 주택보급률은 99.9%로 아파트가 5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육시설수 349개소, 이용 아동수는 11,864명으로 2011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민의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87,300원으로 전년도 보다 1.8% 증가하였고, 재정자립도((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일반회계)x100)는 39.0%로 서울시 평균 90.2%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13년 통계연보의 특징은 남․여구분 통계와 소지역 단위인 행정동별 통계자료가 증가된 점.”이라며 “앞으로도 통계를 계속 세분화하여 작성 공표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