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통계조사분야 기획재정부장관 기관상 수상

2013-12-27     이원환 기자

마포구가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2012년 기준 관내 1인 이상의 종사자가 있는 3만 2046개 사업체에 대해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1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 우편조사, 배포조사와 함께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자료와 연계된 사업체에는 행정자료를 활용, 조사를 대체하며 사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약했다.

또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자율항목으로 종사자 채용계획과 근속년수별 종사자 수에 대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밖에도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광업ㆍ제조업체 중 2012년 말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83개 사업체에 대해 출하액, 수입액 및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기 위해 인터넷과 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고, 조사 기간 중에도 통합조사시스템으로 진척률, 입력내용을 수시로 점검하여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