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어려운 청소년 지원 나서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회원과 함께 지난 24일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하여 지원과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였다.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지원하였던 학생 3명이 고교를 졸업하게 되어 후속 조치로 관내의 유일한 학교인 일산초등학교 4, 5, 6 학년을 대상으로 2~3명을 선발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 할 예정이다”며 “지원자 가운데에서 성적우수자를 1명을 선발 많지는 않지만은 정성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을 선정해서 잠시나마 함께 즐겁게 보내고 미래를 위해 희망을 갖고 재충전하는 계기인 겨울캠프를 내년 1월 16일 고양시에 위치한 원마운트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남 회장은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어 관심을 가져야 바르게 성장한다”며 “물체는 여기저기 옮겨 놓을 수 있고 대치 할 수 있지만 우리들 ‘사랑의 마음’만은 쉽사리 옮겨 놓거나 다른 것으로 대치가 어려운 만큼 ‘사랑’과 ‘관심’만이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어 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음의 ‘장작 불’이다”고 말했다.
지도협의회 일동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형이나 언니 같은 친근감으로 접근 진로문제와 장래 직업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청소년기에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자칫 사회를 비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