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청소년 별밭두레단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

2013-12-26     이원환 기자

금천구는 ‘제2기 금천청소년 별밭두레단’의 활동결과 보고회를 27일 개최한다.

제2기 별밭두레단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진로․청소년안전문제․문화․힐링 등 4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안전 분과인 ‘GYP(Geumcheon Young People)’는 ▲은행나무 사거리 유흥업소 주변의 경찰 순찰 강화 탄원서 제출 ▲금연 캠페인 실시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기부 활동 등을 펼쳤다.

진로 분과인 ‘에스프레소(Espresso)’는 ▲대학생 멘토링 ▲SNS를 통한 진로 상담 ▲부모님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학교 진로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정책들을 제시했다.

문화 분과인 ‘LOVE(Leader of Various Evolution)’은 지역 내 문화시설 조사와 더불어 타 지역 청소년 문화시설 탐방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문화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힐링 분과는 청소년 자기 삶 만족도 조사와 정책토론회를 통한 정책 기획 및 제안을 거쳐 ‘후룩잡잡(Who Look Job Job-누구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직업이야기)’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룩잡잡’은 금천진로직업센터와 연계하여 방송연예, 예술문화, 의료건강, 실용음악, 미용패션의 5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또한 금천청소년별밭두레단은 금천청소년 정책토론회 ‘별바라기’와 금천청소년 연합축제 두근거릴 ‘즐’을 기획․진행하였고, 구 참여예산과 서울시 청소년희망회의 등에 정책제안서를 제출․발표하는 등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