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노인회 경로당 중식도우미 선정 회의

2013-12-24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노인회(회장 박한풍)는 각 단지 회장 13명이 참석한 간운데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경로당에 배치 예정인 중식 도우미 7명에 대한 재배정 논의를 가졌다.

중식 도우미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고양시에서 주관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에 위탁 운영하게 되는 사업으로서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시행하며, 중식 도우미 희망 신청자는 기초노령연금 수혜자 중에서 연장 순으로 선별 경로당에 배치 중식 보조 및 경로당 정리 정돈 등 제반사항을 도와주는 업무이다.

박한풍 노인회장은 “경로당 배치를 위한 선정 회의가 있었으나 아무런 마찰없이 무사하게 마무리 된 점에 대해서 각 단지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내년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최명현 상탄약수 회장은 “중식 때만 되면 일손이 모자라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우미가 배치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고 고마운 일”이라며 “비록 일주일에 3번 정도 도우미가 봉사를 나오게 되지만 왠지 한시름을 덜은 것 같은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