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서 사랑의 쌀 200포와 온풍기 200대 기탁

2013-12-24     김지원 기자

고양시는 지난 23일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조합장 강점희)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동절기에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20kg) 200포와 온풍기 2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에서 가구박람회 관련 회원업체의 기부물품 경매수입 및 회원업체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양시장애인연합회, 덕양·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가구단지협동조합은 매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앞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사랑의 쌀 250포와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고 2012년에는 쌀 222포를 기탁해 고양시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민선5기 사업으로 민간거버넌스형 나눔 운동이다.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ywelf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