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1월 7일부터 총 6회 운영
2013-12-24 김지원 기자
중랑구 자원봉사센터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한다.
2014년 1월 7일부터 23일까지 오후 1시 30부터 총 6회에 걸쳐 구청 4층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 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7일과 9일에는 실로암 시각 장애인 복지관에서 ‘시각장애 인식개선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구 안내 및 사용법, 흰 지팡이 체험 등을 하게 되며, 13일과 15일에는 중랑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다문화의 개념 및 현황, 다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사회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또한 21일과 23일에는 중랑 소방서에서 화재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외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3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 자원봉사학교 접수는 23일부터 교육 마감 시 까지 이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