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코로나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전담 TF팀 구성

‘12월 중 접종 완료’ 목표로 방문 접종 등 홍보 주력

2022-11-28     이강여 기자
▲ 감염취약시설 코로나 예방접종 모습.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을 전담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TF팀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진행하는 한편 접종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의 자체 접종을 지원하고 요양시설 촉탁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집중 접종기간(11월 21일~12월 18일)에 접종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도록 노력 중이다.

아울러 TF팀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접종률을 높이고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방 접종을 홍보하고 상담 과 예약까지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해졌다”며 “TF팀을 적극 나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알리고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12월 중 접종 완료’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