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청소 종사원과 간담회 가져
2013-12-23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0일 청소 민간위탁업체 종사원 50명을 관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구는 일부 지역에 한해 환경미화원을 채용해 직접 가로청소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청소 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해 오고 있다. 청소 민간위탁업체는 가로 청소, 노면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자유로 청소 등 총 6개 업체에서 142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 근무하는 청소 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아울러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인사말에서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고 노고를 격려하면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청소 종사원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