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 회계 컨설팅 서비스 지원

올해부터 시범으로 추진

2022-11-22     박두식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회계컨설팅 서비스를 지원중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회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회계 컨설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 제공기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자의 회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종사자 5인 이하, 연간 예산액 10억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로 경기도 각 시군에서 추천한 총 10곳의 시설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 시설에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1차는 시설의 현황 파악과 개선방안 제시했으며 2차는 개선에 따른 보완 사항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회계 컨설팅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컨설팅을 통해 운영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게 됐다. 그동안 잘 몰랐던 올바른 회계자료 작성과 처리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이후에도 사후관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상규 본부장은 “규모가 작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업무 역량지원을 통해 경기도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내년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 회계 컨설팅 을 확대해 운영 방침이다. 이외에도 민간기관 지원 사업으로 노무 컨설팅, 신규 사회복지시설 운영 컨설팅 등을 함께 추진한다.

회계 컨설팅 등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