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도내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안성중장년행복캠퍼스와 맞손

2022-11-17     박두식 기자
▲안성행복캠퍼스 업무협약식.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가 17일 안성중장년행복캠퍼스와 경기도 중장년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장년행복캠퍼스는 경기도 중장년(50-64세)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등 커뮤니티 지원, 취‧창업 상담, 공유사무실 제공 등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의 복합적인 욕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지원, 사회참여 활성화 등 도내 중장년(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중장년 1인 가구 및 취약 가구에 대한 전문 심리상담 연계 ▲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 협약기관 수행사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 등이다.

김미나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장은 “센터는 작년부터 도내 다양한 중장년 사업 수행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협력체계를 통해 더 촘촘하게 심리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내 중장년들에게 더욱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7곳의 중장년 행복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안성중장년행복캠퍼스와의 협약으로 경기도가 올해 신규 개소한 5곳(화성, 안성, 양평, 양주, 의정부)의 중장년행복캠퍼스와 모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중장년 행복캠퍼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화 심리상담 지원과 찾아가는 마음돌봄 특강 진행 등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중장년 전화심리상담 서비스는 도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주 1회(연간 최대 16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전화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대표번호(031-269-5064)는 ‘50세부터 64세까지’의 상담 가능한 중장년 의 나이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