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연합, 원마운트와 장애인 복지나눔 협약 체결

고양시장애인연합회 회원 시설 이용 시 50%할인 등…고양시 장애복지에 활력

2013-12-20     김지원 기자

고양시장애인들의 문화복지 혜택이 향상될 전망이다.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광화)와 ㈜원마운트(회장 배병복)가 지난 19일 원마운트 스포츠센터 9층 컨벤션룸에서 고양시장애인들의 문화여가 생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마운트 석준호 경영기획실장, 진영주 PSE본부장, 강대국 운영파크 운영본부 이사, 이광택 엔터테인먼트본부이사와 고양시장애인단체장으로는 임은희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고양지부장, 박찬식 (사)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고양시 지회장, 이속례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고양지부장, 박선자 (사)경기도지적 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원마운트를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 회원 적용 시설로 지정, 인센티브로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소속 회원에게 시설 이용 시 50%할인과 동반 2인까지 할인 적용, 사업연계를 통한 공동협력사업 개발확대, 실무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적으로 고양시 장애복지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상호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장애와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생활과 여가 활동에 문제가 있고 소외된 장애인협회 회원 약 4,000여 명에게 문화생활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진우 고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장애인들이 문화적 충족과 정신적 안정을 얻고 심신의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들을 누리길 바란다”며 “고양시 지역의 복지향상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