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연속 우수구 선정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상회
강동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2년 연속 ‘청렴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4개월에 걸쳐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하여 민원인 및 공직자 총 239,982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평가에서 민원인들이 우리구의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요인 등 경험과 인식을 평가한 외부 청렴도의 경우 8.04점으로 기초자치단체 전국 구 평균 점수인 7.95점보다 0.09점 높게 나타났으며, 소속직원들이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인사, 예산 등 내부 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평가한 내부 청렴도는 8.17점으로, 기초자치단체 전국 구 평균 점수인 7.77점 보다 0.4점 높은 수치로 조사되었다.
구는 2009년부터 ‘클린 청렴온도계’상시확인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축, 교통, 위생, 환경, 보육 등 청렴도 취약분야인 10개 분야에 한하여 민원처리결과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친절과 청렴 AS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분기별 분석 보고를 통해 업무 공개성, 투명성, 업무숙지, 친절 등 대민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렴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마일리지제를 실시, 부서별, 개인별 청렴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 간부직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청렴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실천 활동으로 청렴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