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청소년 휴(休) 카페 ‘마당’
다양한 활동으로 구민 호응도 높아
2013-12-19 엄정애 기자
성동구 용답동은 마을공동체 ‘부모 커뮤니티’사업으로 청소년 휴(休) 카페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용답동 마을공동체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를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공유하고자 주민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하게 됐다.
마을공동체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고자 학부모 45명이 용답동 제2경로당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1월 9일에는 용답초등학교 강당에서 ‘엄마와 자녀의 유대관계 넓히기 행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11월 23일에는 동주민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김장 나누기’행사를 통해 김장을 담궈, 독거어르신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안부의 인사를 전했다.
12월 14일에는 용답초등학교 강당에서 ‘엄마와 자녀간 유대관계 유지를 위한 소통 및 게임’을 진행하며 스킨쉽을 통해 서로 간 더욱더 친밀해지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