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의원들, 사회복지시설 방문 따뜻한 사랑의 손길 전달

2013-12-19     이원환 기자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구민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시설 방문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시설장과 종사자 등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시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각종 연말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하여 마련한 것으로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 영락보린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됐다.

박석규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가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설에서 외롭게 연말을 보내게 되는 아동과 소외계층 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묵묵히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