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나누기 실천
2013-12-19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숙)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사랑 쌀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쌀 모으기 봉투를 배부하여 주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모아 총 2,000kg(20k들이 100포)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날 모아진 사랑의 쌀은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5가구에 20kg 쌀 2포씩 총 600kg이 전달됐으며, 서구 나눔 복지 협의회 및 고양 시민 자원봉사 협회(무료 경로식당)등의 사회복지시설에 70포(1,400kg)가 전달됐다.
일산3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해에도 쌀 1,050kg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경로잔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