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수상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무궁화 동산 조성, 애국가 부르기 등 높이 평가.

2013-12-18     엄정애 기자

송파구 박춘희 구청장이 지난 17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무궁화대상은 (사)대한무궁화중앙회 주관으로 1992년부터 매년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인물 중 나라꽃 무궁화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민선5기 취임 초부터 박춘희 구청장은 “애향심은 애국심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해왔다. 그 결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태극기 동산 조성, △애국가 부르기 운동 등 구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현충일과 광복절 등 국경일에 구청 앞 광장과 올림픽대로를 8천여 개의 태극기로 수놓았다. 이런 태극기 사랑은 관내 각 동으로도 확산돼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 조성(26개 동), ▲초대형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잠실3동, 거여1동, 송파2동, 장지동),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거여1동) 등 곳곳에 퍼져나갔다.

또한, 모든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도록 권장하고, 성내천 꽃길, 도로 중앙분리대 등에 무궁화를 심어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청 앞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을 때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던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사랑‧애국가 사랑‧무궁화 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