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3개소 개관 임박
배봉산 자연드림, 장안 벚꽃길, 청량리 가온누리 내년 3월 개관
2013-12-17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는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3곳을 내년 3월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곳은 배봉산 자연드림(전농동 산32-20), 장안 벚꽃길(장안동 481-2), 청량리 가온누리(전농동 591-52) 등 총 3개소이다.
책 읽는 여가 문화 조성과 구민들의 독서기회 확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은 컨테이너를 도서관 용도에 적합하도록 가공 조립해 설치되며, 내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