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인센티브 사업 상금으로 5억 2000만원 얻어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민원행정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등
양천구가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서울시 최우수구, 민원행정분야 3년 연속 최우수구,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비롯해 22개 분야의 평가에서 총 5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 시상금을 확보했다.
우선,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 중앙우수공무원 제안’에서는 3건의 수상으로 2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2014년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불편과 이사 후 우편물 주소 변경의 번거로움을 휴대폰 문자 안내로 해결한 시스템은 국무총리상을, 수해 발생시 수중펌프가 빨아들이지 못하는 바닥의 물을 완전 제거하는 기술 개발과 장롱, 책상 등 생활 폐목재를 연료화 하는 처리방법 개선은 각각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는 서울시 최우수구에 선정되어 6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양천구는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지역개발, 일반행정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 기업 육성, 건축인허가 전자민원처리, 자원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정보 ․민원 소통기반 조성 인센티브사업’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9천만원을 수상했다. 구는 부적정한 비공개 최소화로 공개율을 98.7%로 높이고, 정보공개 법정처리기한 10일을 권장처리기간 5일로 단축 처리해 신속한 정보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원회 회의록 및 주요정책문서 공개, 사전공표 대상 확대,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 체계적인 기록관리, 120 표준상담 DB관리, 유기한민원 처리기간 단축, 거부처분민원에 대한 이의신청 고지현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으며 ‘2013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세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구, ‘2013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는 우수구,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최우수구, 옥외광고물 종합평가 우수구,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센터 선정 등 다수의 수상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