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용산도시개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2013-12-17 이원환 기자
용산구의회 용산도시개발 조사특별위원회는 16일 제14차 회의를 열어 조사특위 활동기간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권용하 위원장은 “본 조사특위는 올 12월 19일까지 활동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관내 도시개발 지역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시킨 주민화합형 개발에 대한 논의 등 보다 심도있는 조사활동을 위해 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용문동 8번지, 서계지역 및 한남뉴타운 일대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의 진행상황 등에 대한 보고사항 청취와 조사특위 위원들의 의견제시 및 질의ㆍ답변도 이어졌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특위 기간 중 주민의견 청취 및 현장조사, 개발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재개발ㆍ재건축 제도 개선 토론회 등을 열어 관내 도시개발지역 사업추진에 있어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