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보건소, 건강서울 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2013-12-16 이원환 기자
은평구는 서울시의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서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민건강관리, 건강증진환경 조성, 감염병안전망 질병조기발견 강화, 시정사업 및 보건소 서비스 향상 등 총4개 분야 27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시행되었으며, 은평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보건사업 전반에 대하여 그 우수성 인정받았다.
그동안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구민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주민들을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였으며, 자살예방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금연지원, 감염병대응능력 강화를 통하여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사업에 박차를 가 하였으며, 특히 보건소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는 복지건강도우미 상시 배치, 직원 친절마인드 향상 교육 등 보건소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14년 2월에는 구산보건지소를 10월에는 응암보건지소를 순차적으로 개소 할 예정으로 1본소 2보건지소 1보건분소 체제를 갖추게 되어 서울시 최고수준의 공공보건기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라 은평구보건소장은 “2013년 건강서울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초석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보건의료 시책사업을 통하여 구민 건강증진사업의 수준을 향상 시키고 종합적인 건강행태를 개선함으로서 구민들의 의료욕구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