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출생 및 혼인신고 결과 집에서 확인

1,045건 민원처리, 주민만족도 배가

2013-12-16     이원환 기자

동작구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생, 혼인 신고 처리 결과 우편확인 서비스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가족관계등록 접수민원 중 출생, 혼인 신고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축하문과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들어 12월 11일 현재 출생신고 853건, 혼인신고 192건 등 모두 1,045건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출생, 혼인 신고시 축하문 발송에 필요한 동의서를 작성, 제출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사랑과 열정, 한마음 한뜻의 의미를 지닌 구 캐릭터 ‘로야’축하인사말이 새겨진 기본증명서 및 혼인관계증명서를 일반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연중 실시되고 있는 우편발송 서비스는 출생, 혼인 신고 민원을 정확히 처리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배가되고 있다”면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와 선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 이미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