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연말연시 과대포장 예방 위한 지도점검 실시
2013-12-13 김지원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어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백화점 및 대형 할인점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류, 건강기능식품, 신변잡화류, 화장품류, 식품류 등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등을 조사하고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서 제품 포장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13년7월1일 시행한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기준이 강화된 제과류 및 적용대상 확대되는 1차식품 종합제품 등에 대한 행정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그간의 점검으로 과대포장 제품이 줄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과대포장 제품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점검 시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하여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폐기물을 줄이는 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