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한국공항공사 사장 만나

공항소음 해결을 위한 적극 지원 요청 나서

2022-09-04     류효나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공항소음 해결 대책을 논의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4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면담하고 공항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양천구민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지원사업 확대,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 심야시간 고소음 항공기 운항제한 등 현실성 있는 보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달 31일 김포공항 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음기준 완화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항공기 운항시간 축소 운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공항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