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가안보 구현 위한 전쟁대비 을지연습 성료

‘2022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2022-08-28     이광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참석해 인사말 전하는 모습.

경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국가안보 구현을 위한 전쟁대비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간부공무원, 을지연습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총괄보고, 부서별 주요사건 조치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북한 도발에 대한 전시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 했다.

훈련기간 동안 행정기관과 군부대, 경찰, 소방, 유관기관·단체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해 충무계획에 의한 도상연습과 관내 중요 거점시설의 방호를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23일 실시한 ‘풍산 안강사업장 적 특작부대 타격에 의한 통합방호작전’ 주제의 실제훈련에서는 민·관·군·경·소방 등 25개 기관·단체 약 300여명이 참여해 안보의식 고취와 유사시 대비태세를 더욱 확립했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안보변화를 반영한 각종 테러와 적의 침투, 도발 등 국가 차원의 위기상황에 속에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로 완벽한 대응 연습이 이루어 졌다” 며 “이번 연습 중 나타난 미비점은 향후 개선해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