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여성교실 및 여성교양대학 운영

총 3개월 과정으로 분기별 운영

2013-12-12     이원환 기자

용산구가 2014년 여성교실·여성 교양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를 모집한다.

구는 취업, 창업을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실용강좌에서부터 외국어교실까지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3개월 과정으로 매 분기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여성교실 10개 강좌, 여성교양대학 2개 강좌로 마련했으며 각각 20명(여성교실 모든 강좌), 30명(여성교양대학 모든 강좌)을 모집한다.

‘여성교실’은 ▲꽃꽂이창업 ▲한식요리자격증 ▲일반생활요리 ▲홈패션 창업 ▲미용자격증 ▲퀼트창업 ▲생활한복창업 ▲제빵자격증 ▲수지침 ▲네일아트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교양대학’은 ▲생활영어 ▲생활중국어 강좌를 운영한다.

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홈페이지(yedu.yongsan.go.kr)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정원 미달 시 24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새해 1월 13일,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3월 31일까지 강의가 이어진다. 수업은 주1회 형식이며 장소는 한남동에 있는 용산여성문화회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