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부추재배 농가 PLS 농약안전사용 교육 실시
영양부추 재배 농업인 70명 대상
2022-08-23 송준성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0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실천을 위한 관내 영양부추 재배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회천농협 대강당에서‘PLS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행 점검 ▲부추 시료 채취 방법 및 분석의뢰 절차, ▲농약 등록 검색 방법, ▲토양 살충제 올바른 사용방법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지난 7월 26일 회천농협 대강당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나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 자체강사를 활용해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부추농가 잔류농약 안전성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자체 강사로 나선 식량작물팀 조상섭팀장은 전국에 부추재배농가 중 생산단계에서 제초제, 살균제, 살충제 등 허용기준 이상 검출되거나 미등록된 농약을 사용하는 부적합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부추 생산농가가 다른 농가의 추천으로 잘못된 농약을 사용하거나 쓰다 남은 농약을 타작물에 오남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