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추억은 사랑을 담고' 임직원 사연 '감동의 물결'
삼성전자 반도체 역사 35년 속에 꽃폈던 소중한 인연과 그에 얽힌 사연 전해
삼성전자가 삼성전자NOW(사내인트라넷)와 반도체이야기, 소셜 채널들을 통해 진행중인 '추억은 사랑을 담고' 캠페인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추억은 사랑을 담고'(이후 ‘추사담’)는 반도체 임직원들이 회사 캠퍼스에서 이어간 소중한 인연에 대한 사연을 '인생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것이다.
35년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 속에서 꽃피워온 따듯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들이 300여건 사연으로 접수되었다.
첫번째로 소개된 사연은 이틀 만에 약 1만6000 조회수, 300개 좋아요 그리고 50개의 댓글을 받으며, 다른 게시글보다 임직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대를 잇는 반도체, 언젠가는 3대 4대까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하나 있는 아빠로서 눈시울이 붉어진다" 등 다양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전해졌다.
이번 사연은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청춘을 보낸 아빠와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는 딸, 부녀지간의 이야기다.
삼성전자 DS혁신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나영님과 1990년부터 2016년까지 27년간 인사팀 등에서 근무한 아버지 정재표님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아버지가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기술동 5층에서 딸인 정나영님도 근무하고 있다는 남다른 이야기도 전했다. 어릴적 정나영님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가족초청행사인 '철쭉제'를 통해, 기흥캠퍼스에 방문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부녀가 캠퍼스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나영님은 “삼성전자에 지원하게 된 주된 이유는 '아빠'”라고 소개했다.
아버지 정재표님은 딸에게 “먼 훗날 ‘나영이’가 회사생활을 돌이켜 봤을때, 저처럼 이곳이 참 보람되고 즐거웠던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따듯한 이야기를 딸에게 전하면서, "같은 회사에 다녔지만 함께 회사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항상 아쉬웠는데, 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기뻤다”며 인생사진 촬영 소감을 전했다.
'추사담'은 삼성전자 반도체가 35년의 역사동안 임직원들이 만나온 수많은 인연들,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등 그 시간의 축을 함께한 다양한 개인의 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근 반도체가 국제정세나 경제적인 부분에서 부각되고있지만, 반도체를 통해 사람간의 따듯한 온정에 귀기울이고자 마련되었다.
다양한 임직원들의 스토리는 매달 삼성전자NOW와 반도체이야기, 소셜 채널들을 통해 공개되며, 다음 편에는 온양캠퍼스에서 응급 구조사로 다시 만난 대학동기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