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선아 사랑해’주인공 초청강연
12일 구민회관에서 작가 이지선 초청 ‘삶은 선물입니다’ 주제 강연
2013-12-10 이원환 기자
강서구는 ‘제82회 지식비타민강좌’를 오는 12일 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삶은 선물입니다’ 라는 주제로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 이지선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지선 강사는 대학시절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9년간 3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 끝에 지독한 운명과 화해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찾았다. 특히 사고 순간부터 극복 과정까지 담담하게 담아낸 ‘지선아 사랑해’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됐다.
현재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UCLA에서 박사 학위에 도전 중이며, 여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날 강의에서는 전신 화상을 극복하고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