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다중이용시설 피난동선 확보 집중점검

2022-07-18     박두식 기자
▲ 다중이용시설 피난동선 확보 점검 모습.

안성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를 위해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상태로 운영되던 건물의 출입구가 일상 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노유자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 잠금 등 점검  ▲'비상구는 생명문' 포스터 배부 ▲‘先 대피 後 신고’ 등 화재 대피방법 집중 홍보 등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비상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시 개방하여 유사시 신속히 피난 및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