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파크, 인삼엑스포 '열기 가득'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데이' 개최

2022-07-10     박두식 기자
▲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데이 행사에서 '인삼 꽃주 담그기'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올 가을 경북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열기가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를 가득 메웠다.

10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홈 경기장인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대구 홈 경기에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사전 붐 조성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시구는 '2020미스코리아' 대구 선 출신이자 '2019풍기인삼홍보대사' 진 금현민씨가, 시타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나섰다.

경기 중에는 인삼깎기, 인삼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장내 전광판을 통한 인삼엑스포 홍보 영상과 문구 송출로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삼성과 조직위는 사전이벤트로 '풍기in삼성라이온즈'를 손글씨로 적어 오는 10일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20명을 선정해 인삼 기프티 박스를 증정하는 손글씨 공모전을 실시했다.

경기 전 중앙매표소 앞에서는 스트릿 밴드 '지그재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삼튀김 및 인삼주스 무료 시식, 인삼 무게 재기, 엑스포 성공기원 인삼 꽃주 담그기 세리머니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준 삼성라이온즈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프로야구 팬들에게 전달된 성공 개최 열기가 오는 9월 말에 개최되는 풍기인삼엑스포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