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환경도봉구연합회와 새마을부녀회 공동 주관 사랑의 김장

재활용품 바자회 등 환경행사 통해 소요예산 마련

2011-12-07     권대환 기자

 
 

도봉구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1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주부환경도봉구연합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두 단체에서 총 290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함께 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3천 5백포기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의 무게는 7천 5백kg에 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도봉구 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장애인 단체 등에 지원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소요예산은 재활용바자회 등 각종 환경관련 행사에서 조성된 수익금 등으로 충당하였다. 김장가격이 상승한 올해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